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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문화재 통도사, 세계유산

{앵커:
우리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한 곳이자
지역의 대표 전통사찰인 경남 양산
통도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한국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양산 영축산 자락에 위치한
통도사는 천 4백년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한 곳입니다.

통도사의 중심에 있는 대웅전과
바로 뒷편에 있는 부처님 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은 국보 제290호로
지정돼있습니다.

고려 초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삼층석탑부터 조선 후기양식을
대표하는 관음전까지, 수십점의
보물과 문화재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곳 통도사를 포함해 전통사찰
7곳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불교 유산을 단순히 보존하는데
그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스님들이 상주 하면서 수행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살아 숨쉬는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인경스님/통도사 교무국장 “수많은 수행자들이 맥을 이어오면서 함께
이 자리를 지키고 또 과거 유산을 사용하면서 앞으로도 계승할 거란 점에서
현재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민족 유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통도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지역 불교 문화의 중심지라는
권위와 위상도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통도사 측은 양산시, 문화재청과
협의해 늘어날 관광객에 대한 대비와
문화재 보호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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