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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무지외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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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건 몰라도 하이힐이나 키높이 구두만은 포기할 수 없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패션도 좋지만 발 건강도 한번쯤 챙겨보셔야겠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대표적인 발 질환, '무지 외반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요즘 두꺼운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고
발에 꽉 끼는 부츠 즐겨 신는 여성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사소한 습관이 발을 혹사시키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렇게 발에 오랫동안 압박을 주면 무지외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면서 뼈가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런 증상을 그대로 두면 엄지발가락이 점점 더 많이 휘어지고 피부와 뼈 사이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걷는 자세가 불편해지면서 걸음걸이에도 문제가 생기는데요.

그래서 조금만 걸어도 발이 피로해지고 무릎과 골반, 허리 통증같은 2차 질환을 일으킵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무지외반증은 사, 오십대 여성 환자가 많습니다.

특히 엄지발가락이 25도 이상 휘어진 중증 무지외반증은 여성이 남성의 약 4배에 달합니다.

무지외반증은 눈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엑스레이 촬영을 해서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무지외반증의 원인은 선천적인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지만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주로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서 하이힐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키높이 구두를 즐겨 신는 남성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 외 평발이나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무릎 관절염이 있거나 관절이 유연한 사람에게 발생 빈도도 높게 나타납니다.

무지외반증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기능성 신발이나 보조기 사용,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지발가락이 30도 넘게 휘었거나 통증이 심하면 수술을 생각해봐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엄지발가락이 30도 이상 휘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합니다.

하지만 변형이 심하다고 모두 수술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가장 중요한데요.

엄지발가락이 튀어나온 부위가 많이 아프거나 오래 걸으면 다리가 아플때, 다른 발가락까지 변형됐을때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로 튀어나온 뼈를 깎고 금속으로 휘어진 부분을 교정해 주는데요.

옛날에는 튀어나온 뼈만 깎아서 통증도 심하고 재발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엄지발가락 뼈와 인대를 일자로 잡아주는 절골술과 인대수술을 동시에 시행해서 통증과 재발률을 낮췄습니다.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발 선택이 중요합니다.

발 폭이 넉넉하고 굽이 3cm 정도인 신발이 좋은데요.

또 하이힐과 운동화를 번갈아서 신고, 발가락 근육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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