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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생존리포트-리노공업

(앵커)
지역에 있지만 대기업이 부러워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회사 사장은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자 기술력이 쌓이고 저절로 돈도 들어온다고 말합니다.

<기업 생존 리포트!>
오늘은 불황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 중인 이 기업의 내면을 들여다 봅니다.

진재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IT산업의 상징인 실리콘 밸리를 본 떠 만들었다는 건물!

포근한 겨울 한나절 직원들이 골프 연습중입니다.

회사 마당을 골프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조정인 대리 제조팀"골프치고 기분전환도 합니다.(근무시간인데 괜찮아요?) 편하게 하고있습니다.")

제조업, 말그대로 공장입니다.

하지만 내부는 잘 만들어진 연구실,호텔 수준 못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첨단 부품인 반도체의 불량을 검사하는 바늘을 만듭니다.

비닐봉투에서 시작한 사업은 20년간 6번의 업종 변경을 거쳐 지금의 기술력이 완성됐습니다.

100%이던 삼성의존도를 15%로 낮춘 대신 국내외 3백여개 업체로 판매망을 넓혔습니다.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자존심이 기술력 앞에 몸을 낮춘 것입니다.

이 모든 바탕은 직원 경영에 있습니다.

모든 직원이 스스로 일을 찾아하는 관리자의 역할을 맡게 한 것입니다.

사장은 단지 직원이 필요한 것을 묻고 챙겨주며 직원들에게 신명을 불어넣는 방법을 택한 겁니다.

(이채윤 사장 리노공업"저는 물어보는 사장입니다. 직원들로부터 얻는 답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지시해서 하면 달성도가 30%로 낮고, 자기(직원)들의 목표로 움직이면 80~90%로 올라갑니다.")

그 결과는 불황에도 사상 최대의 매출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률이 10년 평균 35%, 배당률도 200%를 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이익은 대기업이 부러워 할 만큼 직원들의 급여로 흘러갑니다.

(김미숙(입사6년차)"(보수가) 많이 높은 편입니다. (시집갈 밑천 마련했어요?) 당연하죠.(벌써요?)예.")

물론 여기에는 직원 재교육과 과도할 정도의 R&D 재투자도 한 몫을 합니다.

"이를 두고 휴머니즘 경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수익을 낼 수있는 원천 기술은 바로 사람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기술력으로 호황기를 맞은 이 회사는 지금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또다른 미래 먹거리를 시작했습니다.

(이채윤 사장 리노공업(주)"실패를 연속적으로 하면서 어느 부분에 실패의 결과 얻어지는 부분에서 답이 나타납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곧 지금보다 3배 큰 공장으로 이전합니다.

변화를 위해 새로운 영역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이미 마쳤습니다.

사람에 투자해 쌓인 기술력이 돈을 벌고, 이 돈이 다시 직원들의 창의력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가 불황을 활황으로 만드는 생존 비법이 되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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