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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아트앤컬처 -부산시립극단 창작 뮤지컬 ‘상사화’

{앵커: 안녕하세요 핫이슈클릭 조문경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화, 어떤 게 있을까요? 1500년 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뮤지컬로 만들어졌습니다. 시공을
뛰어넘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오늘 첫 소식으로 만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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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락국, 여의와 황세의
비극적인 사랑이 절절한 노래로 전해집니다.

‘상사화’는 김해를 대표하는 설화로 ‘가락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립니다.

운명을 거스른 이들의 열렬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창단 20주년을 맞은 부산시립극단의
두 번째 기념공연입니다.

10여 명의 아역배우를 포함해
40명이 넘는 연기자들이 무대에 오르는데요.

전통 무술에 아크로바틱을 더한 군무,
27곡의 창작음악과 춤.
섬세한 대사로 풍성한 무대를 꾸밉니다.

동양의 정서를 표현하면서도 음악과
배경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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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거짓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보여주는 연극이죠.

영국 극작가 레이쿠니의 대표작,
‘라이어 2탄: 그 후 20년’ 입니다.

20년 간 두 집을 오가면서 이중생활을
즐겨온 존 스미스.

각각의 아내 사이에서 자녀들까지
두고 있는데요.

영원한 비밀은 없는 법!

이 아이들이 만남을 앞두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다시 존의
거짓말이 시작되고, 예상 못한 반전은
시원한 웃음폭탄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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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종식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한창입니다.

1988년 작고한 선생은 부산 근대
미술의 선구자이자 작가, 교육자로
지역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특히 피란기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중앙화단과 차별화된 지역 미술의
특색을 보여줬습니다.

대담한 필치와 과감하고 강렬한 색채.

균형잡힌 조형감각으로 독특한
회화세계를 만들었는데요.

이번 기념전에서는 그가 일본 유학
시절에 그린 유화를 시작으로,
50여년간 그린 작품 200여점이
순차 전시됩니다.

미공개 드로잉 작품과 당시 신문기사, 선생이 남긴 메모도 함께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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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한국의 풍경을 담아온 김덕용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그가 직접 수집한 나무에 자개,
단청채색으로 작업한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 중인데요.

고전적이면서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충만한 작품들과 마주하다 보면,
일상 속 작은 여유가 느껴집니다.

특히 ‘결-심현의 공간’ 시리즈가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끄는데요.

밤하늘의 별무리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작가가 어린 시절 별을 보며
꿈을 키웠던 경험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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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너무 덥죠. 무더위를
날려줄 오싹함을 선사할 합천 고스트파크 축제가 오는 27일 막을 올립니다. 국내 유일, 최대 호러 축제로
매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호러
분장과 복장을 하고 온 관람객들은
입장권을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핫이슈클릭이었습니다. }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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