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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과자와 쌀가루로 만나요

{앵커:
국내 유명제과업체인 오리온과 농협이 손잡고 경남 밀양시에 합작공장을 세웠습니다.

경남에서 첫 사례인데,
간편대용식이나 쌀가루 등 주력 생산 품을 재료에 지역 농산물이 사용될 전망입니다.

농민들에겐 희소식이죠.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밀양 부북면에 세워진 주식회사 ‘오리온농협’의 밀양공장입니다.

제과업체 오리온과 농협이 합작해 만들었습니다.

주요 생산제품은 그래놀라 등 간편대용식과 썬칩 등 과자 종류로 쌀과 잡곡이 주 원료인 식품군입니다.

떡과 라면,만두 등의 원료가 될 쌀가루도 이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연간 생산량이 최대 8천톤으로, 쌀소비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병원/농협중앙회장”쌀가루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쌀이 남아도는 문제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만큼,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제품들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을지가 특히 관심거립니다.

{인터뷰:}
{허인철/오리온 부회장”오리온이 중국에서 갖고 있는 좋은 이미지, 한국 고급식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취향, 이런 것들과 접목해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통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쓰이는 쌀은 현재는 정부미가 많습니다.

그러나 계약재배를 통해 현지 농민이 생산하는 농산물 비중은 계속 높아질 전망입니다.

고용과 생산유발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박일호/밀양시장”단순 생산에 치우쳐있는 농업을 가공과 유통을 중심으로 6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대기업과 농협이 맞잡은 야심찬 프로젝트가 지역 농업의 새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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