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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먹튀 ‘유령 펜션’ 기승, 피해 속출

{앵커: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펜션이나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휴가철 성수기를 노린 유령펜션이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에 거주하는 38살 김 모씨.

휴가철을 앞두고 김씨는 친구들과
인터넷을 통해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펜션 예약을 하고 미리 숙박비를 입금했습니다.

이후 김 씨가 예약을 취소하며
환불을 요청하자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인터뷰:}
{피해자/”카카오톡으로 환불을 해달라고 제 계좌번호와 금액을 보냈고 알겠다는 답장을 받고는 그뒤부터는 연락이 두절된 거죠.”}

김 씨가 예약한 주소로 직접
찾아갔더니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혀 다른 엉뚱한 곳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펜션은 주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예약한 업소는 실재 존재하지 않는
유령 펜션이었습니다.

{인터뷰:}
{00모텔 주인/”경찰도 오고 (피해자) 둘을 포함해 여럿이 찾아왔어요 왜 펜션하는 사람이 남의 주소를 등록을 했는지…”}

유령 펜션업자는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고 다른 펜션의 전경과 사진을
그대로 도용했습니다.

사업자 등록증은 물론 댓글과
후기글도 모두 조작된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에는 여전히 가짜 홈페이지가 남아있어 추가피해도 우려됩니다.”

{인터뷰:}
{김종관/한국 소비자원/”사업자가 정상적으로 등록을 하고 있는지 또는 숙박업 등록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계약을 해야하고 사업자가 돈을 지급받는 계좌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으니까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현금만 요구할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성수기를
앞두고 피해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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