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스트셀러 ‘미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별아 작가의 에세이입니다. ‘빛나는 말 가만한 생각’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
작가가 삶의 길목에서 만난
희로애락의 문장들을 만나봅니다.
맹자와 정약용, 괴테와
아리스토텔레스까지.
때로는 한 줄의 문장에서,
때로는 명사의 말에서,
또 때로는 옛 속담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통찰을 발견합니다.
그렇게 인생의 징검다리가 되어준
문장들에는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또 역사소설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글을 잘 쓰는 비결은 무엇인지.
작가로서의 치열한 삶에 대한
질문들에도 진솔하게 고백합니다.
작가는 따뜻한 문장들이 건네는
위로를 가만히 따라가다 보면,
삶의 비밀을 살짝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