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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농산물 가격도 폭등 조짐

{앵커:
이처럼 폭염이 계속되다보니, 농산물 물가도 치솟고 있습니다.

채소 가운데는 엽채류, 과일 가운데는 수박이 특히 가격 상승폭이 크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창원의 한 대형 농산물 마트입니다.

몇주 전까지 천원에 팔던 열무 한묶음 가격이 3580원,5*600원하던 얼갈이배추 한묶음이 1880원까지 올랐습니다.

2천원 남짓 하던 양배추 한통이 3000원이 넘고, 1000원하던 쪽파묶음은 무려 6500원입니다.

배추나 무도 개당 7,800원씩 올랐고 상추,깻잎도 가격 상승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우종덕/창원시 사파동”살 것 같으면서도 안 사져요.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래서 지금 한바퀴 돌고 다시 와봐요. 이걸 사야되나 어떻게해야되나하고..”}

과일 가운데는 더위에 특히 약한 수박의 가격상승이 눈에 띕니다.

몇주전 만3천원 정도하던 9킬로그램짜리 수박이 2만원이 넘었습니다.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거란 예보가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도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실정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공급이 달려 마트마다 시장마다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배성진/남창원농협 농산팀장”저희가 원하는만큼 생산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뿐만이 아니라 다른 재래시장, 대형마트에서도 많은 공급을 바라고 있는데 산지 사정이 그리 원활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소고기,닭고기 등 축산물도 꾸준히 가격이 올라 연초와 비교하면 20% 정도 더 비쌉니다.

폭염탓에 가파르게 상승한 밥상머리 물가가 자칫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지는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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