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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유 밝힐까” 엘니뇨 메커니즘 규명 주목

{앵커:
해가 갈수록 훨씬 더워지고 여름날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이런 여름과 예측하기 힘든 날씨가 이어질지 알기 힘든
상황인데요.

부산대 연구진이 중심이 돼
엘니뇨현상에 대한 분석을 내놨는데 네이처지에 게재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3일 지구의 기후 지도입니다.

극지 등 일부를 제외한 지구 전체가 시뻘건 열파에 휩싸여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올 여름, 1994년을
뛰어넘는 최악의 폭염이
기록될 전망입니다.

{김강하/부산기상청 장기예보관/부울경 여름철 평균기온은 1973년 이후 45년간 약 0.9도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분석에 어려움이
큰데 엘리뇨 현상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부산대 IBS 기후물리연구단이
엘니뇨 현상의 매커니즘을 밝히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복잡하고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엘니뇨 발생의 단순한 수학적
구조를 확인한 것입니다.

{이준이/부산대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 교수/엘니뇨의 공간적인 다양성과 시간적인 변화 특성을 한꺼번에 설명할 수 있는 단일 모델은 사실 지금까지 없었거든요.}

기상이변의 원인으로 주목받는
엘니뇨를 이해하는 이정표로
앞으로 기후변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악셀 팀머만/부산대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매우 수준 높은 기후 관측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미래의 기후 변화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줄 것입니다.}

부산대 IBS 기후물리연구단은
앞으로 부산경남 등 지역의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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