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수족구와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8주차 수족구병 발생 의사환자 수는 환자 천명당 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나 증가했으며
특히 부산은 2군 법정감염병인 백일해가 22건이나 발생해 지난해보다 7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더위에 물놀이장 등에서 감염병 확산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