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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차세대산단 입지변경 논란

(앵커)

경남 거제지역 차세대 산업단지의 입지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지역에 접목시킨다는 명분이 오히려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제시는 조선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위해 차세대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하청면 덕곡만을 매립하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이 전면 재검토되고 있습니다.

이곳 사곡만을 매립해서 국가산단으로 지정받으면 국비로 국가산단을 조성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거제시의 발표내용입니다.

차세대 산업단지라는 이름으로 덕곡만 매립계획을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라는 이름으로 사곡만으로 옮긴다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거제시에 해양플랜트 관련 기자재 생산단지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국가산단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덕곡만 60만평보다는 사곡만 백만평이 경제적으로 더 강점을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권민호 거제시장/전체 백만평 규모로 놓고 가면 사실은 사곡만이 경제성 분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덕곡만이나 다른 곳을 놓고 봤을때는 사곡만 말고는 백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만들어 낼수 있는 공간들이 없다보니까…)

민간부문의 개발로는 대규모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또,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이 직접 국가에 산단의 필요성을 호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도 없지 않습니다.

지난해 수억원의 용역을 들여 최고점을 받은 덕곡만을 손바닥 뒤집듯 바꾼다는데 대한 논란입니다.

또, 덕곡만 사업 추진이 어려운 이유가 당시에도 충분히 예상됐던 일인데 이제와서 문제점을 부각시킨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앞으로의 먹거리를 결정하는 지역의 가장 큰 사업이 새해벽두부터 입지 이전 계획이 추진되면서 한동안 논란에 휩싸일 전망입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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