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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기업 5년째 직원 줄어…노령화 가속

{앵커:부울경지역 주요 기업들의 직원 수가 5년째 계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젊은 신입 사원 채용도 적다보니,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전국보다 높아 근로자의 노령화를 반영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가 부울경지역 상장법인 185개사의 고용현황을 분석했습니다.

“지난 5년간 직원수는 매년 줄었는데,특히 조선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지난해에만 만명이 넘게 줄었습니다.”

“고용규모가 큰 10대 기업을 보면,한국항공우주산업과 넥센타이어 등을 제외하고 모두 큰 폭으로 직원수가 줄었습니다.”

{인터뷰:}
{최재민/한국거래소 홍보부 과장/”부울경지역 주력 업종인 조선,철강 등의 업황 부진과 실적악화가 결국 고용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비정규직은 23%가 줄었는데,정규직의 두 배가 넘을 정도로 기업 구조조정에 더 취약했습니다.

“젊은 신입 사원 채용도 적다보니,
동남권 기업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9.33년,

평균 연봉은 5천1백만원으로,
전국 보다 훨씬 높아 근로자의 노령화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근속연수 전국 1~4위를,S&T중공업과 한국철강 등 지역 기업이 모두 차지했습니다.

때문에 주력 산업의 전환 등 새 먹거리 발굴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이갑준/부산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다른 산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예컨대 조선산업의 경우 발전산업으로 전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동남권 상장법인 가운데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곳은 한곳도 없어,금융과 전자 등 소위 잘나가는 업종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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