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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생존리포트-트렉스타

(앵커)

오래된 맞춤 양복처럼 살 때부터 발에 꼭 맞는 신발이 있습니다.

세상에 없던 이 신발은 불과 2년만에 글로벌 브랜드가 됐는데요,

이 회사는 '세상의 모든 신발이 건강을 망치고 있다'는 '역발상'에서 시작됐다고 말합니다.

기업 생존 리포트!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있는 지를,진재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신발 디자인 연구진들의 아이디어 회의!

회의를 주재하던 사장이 뜬금없는 이야기를 던집니다.

(권동칠 사장 (주)트렉스타"지나가는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모양이냐고 물으면 다 발모양이라고 한다. 발모양이 이렇게 생긴 사람은 지구상에 한명도 없다. 다 울퉁불퉁하고 여기저기 튀어나오고, 굵고…발바닥도 울퉁불퉁하고…(그래서 신발은) 발모양 그대로 만들어 보면 (발이) 더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 새 신발은 발에 적응 될 때까지 최소 몇 달은 상처를 내면서 건강마저 망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둥지처럼 편하다는 뜻의 네스핏!

이 아이디어는 탄생과 동시에 국제특허 기술이 됐습니다.

나이키 등 초대형 브랜드가 지배하던 세계 신발시장에 상상력의 기술이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의심을 보냈던 한 두해가 지나자 일본과 대만 시장이 달라지더니,

세계 시장에서 아시아 브랜드 1위, 지난해는 수출 40개국, 판매는 6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 전세계 20여개국의 바이어가 부산 공장을 찾아옵니다.

남들과 다르게, 반대로 생각하면서 얻은 새로운 답입니다.

(권동칠 사장(주)트렉스타"현재 이 세상에 나와있는 모든(신발)제품은 잘못됐다는 생각으로, 뭐가 잘못됐는지를 찾는다. (잘못된 점)보완하다 보면 좋은 제품이 개발된다.")

여기에 또 하나의 잠재력은 신발업종에서는 볼 수없는 과감한 R&D 투자입니다.

(김동진 과장 (주)트렉스타 디자인팀"(연구개발비가)연간 30~50억까지…(이를통해)매년 3~5 건 이상의 (신발특허) 만든다.")

기술과 상상력의 결합이 세상에 없던 사람을 위한 신발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디어와 기술력의 노하우가 이 신발에 모두 녹아있습니다. 신발이 첨단기술의 고부가가치 산업이 된 것입니다."

이 회사는 당장 3년이내에 세계 1위가 가능한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불황에 기업들의 금고가 말라갈때 이 회사는 이유있는 상상력의 결실을 수확하느라 바빠지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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