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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도시고속도로 싱크홀 한달, 원인 오리무중

{앵커:
지난달 부산도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한달이 지나도록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영강 수위와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11일 부산 도시고속도로에
가로 세로 높이 3.5미터 크기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1980년 개통된 도시고속도로에서
지금까지 싱크홀이 발생한 적은
없었습니다.

사고직후 부산시는 도시고속도로
전구간을 탐사차량으로 측정했지만

추가 싱크홀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도시고속도로
구간은 보시는 것처럼 수영강 제방위에 건설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싱크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수영강 수위와의
연관성을 규명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현장들 둘러본 지반공학 전문가는
수영강으로 인한 싱크홀 외에는
원인을 찾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수영강 수위가 높아졌다가 낮아지면서 모래 성질의 사질토가 천천히 빠져나가면서 싱크홀이 발생하는 원리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임종출/부산대 토목공학과 교수/”(수위가 높아진 )강은 순식간에 수위가 내려갑니다. 땅속에 있는 물이 높은 수위가 되겠죠. 밖으로 흘러나오면서 거기에 있는 입자도 같이 흘러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2009년 광양 제품부두에서
간조 만조에 따라 흙이 빠져나가면서 지반 침하가 발생한 것을 유사 사례로
들고 있습니다.

부산시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병일/부산시설공단 도로시설팀장/”(싱크홀 구간에) 약물을 넣어가지고 흘려보내서 제방이나 강쪽으로 그런 잉크나 색깔이 유실되면 그곳으로 나왔다고 추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조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시민불안을 해소할수 있는 철저한
원인 규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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