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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독서인구 늘렸다

{앵커:
계속된 폭염이 사람들을 책의 세계로 이끈 것일까요?

더위에 도서관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독서인구가 크게 늘어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일 오전에도 도서관에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폭염에 놀러가는 것도 고생길이라며
시원한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 난 것입니다.

{인터뷰:}
{신은향 부산 온천동/”이번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주 4회 정도는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빌렸던 것 같고요”}

도서관 방문은
도서대출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도서관의 경우 폭염이 시작된
지난달 대출현황을 살펴보면
3만 8천여권으로 전 달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면
도서 대출이 늘어나긴 하지만
지난해보다 증가폭이 큽니다.

또 다른 도서관의 경우에는
7월 대출자와 대출권수 증가폭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2배에서 3배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박소영 부산 금정도서관 사서/”이용자들이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저희 도서 구입도 많이 했고 방학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위를 피한 행렬은
서점으로도 몰리면서 이 서점의 경우
올해 7월 도서 판매량이 지난달에
비해 20% 넘게 증가하면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폭염이 온갖 피해를 낳고 있지만
독서 열풍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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