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최강서씨 시신 조선소로 옮겨 대치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지난달 목숨을 끊은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고 최강서씨의 시신을 영도조선소 안으로 안치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어제 부산역에서 한진중공업 손배소 철회 촉구 집회 뒤 길거리 행진을 하다 오후 5시쯤 기습적으로 영도구민장례식장에서 최씨의 시신을 찾아 영도조선소로 안으로 옮겼습니다.

현재 조선소 안에는 노조원 150여명이 시신과 함께 농성을 하고 있으며 건물 밖에는 경찰 9개 중대가 투입돼 대치하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은 조속한 사태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밝히고 있는한편 경찰은 불법 집회라며 노조원들이 밖으로 나올 경우 현행범으로 검거할 것이라고 밝혀 마찰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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