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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발굴’ 온천2재개발 분양 결국 연기

{앵커:
이달말로 예고됐던 부산 온천2
재개발구역 아파트 분양이
결국 연기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진행중이었는데도 분양을 서두르다
혼란만 만든 셈이 됐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 8백세대가 넘는 아파트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부산 온천2 재개발구역입니다.

지난달부터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됐는데,

청동기시대 분묘 18기와 조선시대 건물지 6기 그리고 무문토기와 마제석검 등 유물이 확인됐습니다.

지금은 발굴조사 마무리작업이 한창입니다.

{서울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이제 기록을 남기니까 해체해야만 기록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지금 상태로는 보이지 않고. 그런 것 보완조사 하는거에요.}

하지만 건설사와 재개발조합측은
발굴조사가 진행중인데도 이달말
분양을 하겠다며 광고까지 냈습니다.

“결국 문화재 발굴의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일정은 미뤄질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분양을 서두르다 주택 수요자에게
혼란만 준 것입니다.”

분양은 다음달 중순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천2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문화재청으로부터 공문이 접수되는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9월 중순쯤되면 분양이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만하지 정확한 날짜는 모릅니다.}

발굴조사가 진행중인데도 동래구청 등 관계기관은 분양일정 조정에 소극적이었습니다.

때문에 시민단체들로부터 문화재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발굴현장은 훼손이 심해 기록을
보존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
아파트 공사 계획에는
변경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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