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부산경남 지역 택시업계 파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파업에는 부산지역 2만 5천여대의 택시 가운데 만 5천여대가 참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경남에서도 30% 정도의 택시가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에서는 평소의 약 절반 정도인 9천여대의 택시들이 정상 운행하고 있고 버스와 도시철도등 대중교통의 운행을 늘리면서 큰 혼란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택시업계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비상총회를 열고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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