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검찰을 사칭해 보이스 피싱 범죄를 저지르려 한 혐의로 30살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보이스 피싱조직이 지난달 24일 30살 B씨에게 전화를 해 검찰을 사칭하며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어있다고 속여 2천4백만원을 송금받은 돈을 인출하려다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또 부산 연제경찰서도 수수르를 내면 저금리로 대출을 바꿔주겠다고 속여 천만원을 받아챙기려한 혐의로 보이스 피싱조직 송금책 21살 A씨를 구속하고 31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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