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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봉하마을 논에 오염폐기물 매립

조회수3.93K의견0

{앵커: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김해 봉하마을 논 한 가운데
오염된 폐기물 등이 매립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폐기물의 오염정도는 물고기가 살수 없는 거의 암모니아수 수준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자
친환경쌀로 유명한 김해 봉하마을입니다.

하지만 논 한 가운데는 신항배후단지 조성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를 쏟아 붓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3일부터 이곳에 쌓인 준설토만 3천톤, 덤프트럭 150대 분량입니다.

그런데 해당 흙에서 시멘트 성분의 폐기물이 발견됩니다.

{“이거는 폐기물 덩어리입니다.”}

시멘트 덩어리와 같은 폐기물은 함부로 농지에 묻어서는 안되고, 폐기물 업체 등을 통해 처리해야합니다.

매립 업체측은 폐기물은 전체의 일부라는 주장입니다

{농지 매립업체관계자/”이게 어떻게… 레미콘 타설이나 이런거 하다보면 (폐기물이)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고…”}

그러나 리트머스 종이를 시멘트 폐기물에 갖다대자 진한 보랏빛으로 변합니다.

알칼리 농도는 암모니아수 수준의 11, 이 농도의 물에서는 물고기도 살기 힘듭니다.

{인근 농민/”원상태로 그대로 해놔야지. 복토를 해놓으면 되겠습니까. 주변 농사도 안되는데…”}

심지어 다른 흙에서 알칼리 성분이 검출됩니다.

토양은 물론 수질오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복식/양산환경연합/”알칼리는 (물질을) 삭게 만듭니다. 이런 물질을 농지에 넣는다는 것은 농민들 앞으로 농사 짓는데 어마어마하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입니다.”}

환경단체에서는
봉하마을 주변 곳곳에서 성토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현장조사를 실시해야한다고 밝혔지만 관리주체인 김해시는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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