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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편법 개통 미끼, 대규모 먹튀 경찰 수사

조회수2.29K의견0

{앵커:
휴대폰을 절반 가격에 개통시켜준다며 특가폰 카페와 비공개 밴드를 제안한다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휴대폰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같지만
오히려 선입금만 날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최근 한 업체가 잠적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 거주하는 50대 김 모씨.

김 씨 가족은 인터넷 휴대폰 특가판매를 검색해 특가폰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몇일뒤 해당 업체로부터
갑작스러운 영업 중단으로 개통은
물론 환불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피해자/”가족들이 다 신청한 사람도 있고 휴대폰 종류에 따라 금액이 다르니까 좋은 휴대폰
일수록 피해금액이 더 큰 겁니다.”}

휴대폰 특가 카페와 비공개 밴드를
통해 1대1로 특가폰을 개통시켜준다며 가입자들을 모은뒤 그대로 잠적한 것입니다.

{피해자/”그냥 계속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 돈도 환불해주겠다고 말만 하고 정확하게 이뤄진
사람이 없고… 두달전에 환불 요청한 사람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취재진이 찾아가본 부산 사무실입니다.

이미 문이 굳게 닫혀있고 현재 영업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업체가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저희가 계속 접수를 받고 난 다음에도 오늘도 계속 피해 접수가 들어오고
있고 내일도 많이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고객들의 정보가 담긴 서류도
사라지면서 제 2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자/”저희와 관련된 모든 정보, 통장번호와 휴대폰 번호가 다 들어갔으니까 그걸 다른데 쓸까 싶어서…”}

추가 피해자가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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