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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붙은 대출, “경남은 수혈이 필요해”

조회수411의견0

{앵커:
최악인 경남지역 경제난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금융권 자금 대출이 부쩍 어려워진 점이 꼽히고 있습니다.

자금순환이 어려워지며 기업들은 고사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금융기관장들을 만났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선,자동차,기계 등 주력산업 쇠퇴로 위기에 처한 경남 기업들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심각한 대출난까지 겪고있습니다.

어려워진 기업들에 은행권이 지갑을 닫아버린건데, 인력고용과 설비투자를 하지못하는 새, 제조업체들의 경쟁력과 고용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는 악순환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윤종수/창원상의 회원지원본부장”조선,철강,자동차,기계 등의 업종이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이런러한 사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금융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김경수 지사와 지역 금융기관장들이 만났습니다.

김지사는 자금줄이 막힌 제조업체들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이제껏 버텨오는데만 해도 쓸 수 있는 금융자금을 다 소진한 상태, 보증도 이미 기보*신보에서 받았거나 보증한도도 더 여력이 없는 경우도 꽤 있는 겁니다”

스마트공장 설립 등 혁신의지가 강한 기업들만이라도 적극적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금융기관들은 보다 많은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기업대출 리스크 관리의 현실적 어려움을 언급했습니다.

{서영만/한국은행 경남본부장”리스크 관리 잣대가 너무 엄격하기 때문에 이걸 풀려면 여신 취급에 대한 면책이라든지, 부실로 인한 평가에 대해 조금 더 자유롭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정책금융기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금융기관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연말까지 8조 5천억원을 지원하고, 신보와 기보도 1조 3천억원을 보증하는 내용의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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