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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추석…기대반 걱정반 전통시장

{앵커:
우리 전통 시장 상인들은 어느해보다도 힘든 여름을 보냈습니다.

폭염으로 시장을 찾는 발길이 뚝 끊어졌기 때문이죠.

마지막 희망은 추석대목인데,
워낙 불경기인지라 상인들의 한숨을 거둬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여름 낮최고 기온이 39도를
넘어서며 발길이 뚝 끊겼던 전통시장.

어찌나 더웠던지 좌판에 올려 놓아야할 채소마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시장은 개점 휴업 상태였습니다.

“올여름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전통시장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름 내 텅 비었던 전통시장은
제수용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상인들은 이제야 조금 숨통이 트일 것 같다며 환하게 손님을 맞습니다.

{백영석/시장상인”명절이다라는 기분이 듭니다. 사람도 살 것 같고요. 지금처럼 장사가 되면 부자 될 거에요.”}

그러나 체감경기는 지난해에 비해 나빠진것이 현실입니다.

{윤동자/시장상인”지난해는 저희가 여기 서 있으면 밀릴 정도로 손님도 많이 나왔는데 올해는 보시다시피 좀 한산하고 (가격) 물어만보고 가시고…”}

부울경 지역을 떠받치는 조선과 기계산업의 동반 불황,
전통시장에도 여파가 미치는겁니다.

경남도도 추석 전통시장 활성화를위해
온누리 상품권 1인 구매량을 50만원으로 20만원 더 늘렸습니다.

판매량 역시 지난해 상품권 판매량 800억원보다 100억원 가까이 더 늘어나게 한다는 목표입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네 시장님이랑 상의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폭염을 견디고 제조업 불경기속에서
맞게 되는 추석.

기대반 걱정반,
전통시장 상인들은 마음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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