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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개인 이동수단…규정 마련 시급

{앵커:
요즘 전동 킥보드나 전동 휠과 같은
개인용 이동수단이 인기입니다.

하지만 관련 규정이 사실상 없는
상태라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호가 바뀌자 출발하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전동 휠과
그대로 충돌합니다.

이 사고로 전동 휠 운전자는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골목길을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튀어나온 전동 킥보드와 충돌하는가 하면,

전동 킥보드가 도로를 역주행을 하며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모두 전동 킥보드와 휠 같은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인한 사고입니다.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인한 사고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지난해에는 120여 명이 관련 사고로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하지만 관련 규정은 사실상 없는
상태입니다.

현행법상 개인용 이동수단은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하고,
인도나 자전거 도로 진입이
안 됩니다.

하지만 정작 차도에서 주행한다고
하더라도 25km 정도의 속도를 내는
개인용 이동수단은 사고 위험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임창식/ 도로교통공단 공학박사/”만약에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가 도로 상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관련 규정에 따른 보완책이나 안전성이 문제가 되고 있고요. 관련 법규가 없기 때문에 단속도 미미한 상태입니다.”}

4년 뒤면 국내 개인용 이동 수단
시장 규모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관련 제도와
규정 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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