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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주차단속 유예, 주민-상인 ‘대만족’

{앵커:
지난달부터 해운대구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 시간에 주차 단속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주민들과 상인 모두 받기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해운대 신시가지의 한 소규모
식당 밀집가,

점심시간이 가까워 오자 차량들이
하나 둘씩 도로가에 주차합니다.

영세 식당이라 주차장이 마땅히 없어
골칫거리였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지난달 1일부터 해운대구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점심시간에 주차단속을 유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현수막까지
있어 생계형 운전자들은 마음이 놓입니다.

{인터뷰:}
{강신학/택시기사/”마음 놓고 밥을 먹을 수 있거든요, 점심시간에는. 단속 유예를 허락 안하면 밥먹는 시간에 불안하거든요. “}

장기 불황에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힘겨운 자영업자들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숨통이 트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옥희/식당업/”주차장 할곳이 없어요. 전부 가게가 붙어 있으니까…할 곳이 없습니다. 자리가 있으면 주차장 확보를 하지요. 주차 단속 안해주면 좀 좋습니다.”}

구청에는 감사하다는 전화가 올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추교윤/해운대구 교통행정과 팀장/”얼마전에는 반송지역에서 그동안 점심시간에 불편했는데, 불안했는데 마음편히 주차도 할 수 있고 해서 정말 좋다고 격려전화도 주셨습니다.”}

“또 주차단속 유예제도는 별도의 행정예산이 거의들지 않아 경제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입니다.”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시행되는 단속 유예 제도는 주민과
상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착한행정’이 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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