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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정보 흘리고 백신 헐값 구매, 도덕적 해이 심각

{앵커:
의약품 도매상들과 짜고
입찰 정보 등을 사전에 건네주고
독감 백신을 헐값에 구매해 지인들에게 접종한 보건소 직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금품을 요구 정황도
포착됐는데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부산 모 보건소 팀장
A씨는 평소 알고지내던 의료기기
도매업체 대표에게 입찰정보를
건넸습니다.

그리고는 전화로 금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작은 것 2개만 어떻게 좀 안 될까?(지금은 사실 법인에 다 넣어져 있잖아) 그냥 개인적으로 좀 어떻게 (개인적으로 되나…)그냥 빌려주는 식으로 어떻게 해봐…)}3분 17초 지점

이렇게 새어나간 입찰정보는 같은
업계 일부 도매업체들로도 넘어갔습니다.

결국 사전정보를 안 업체들만 공급계약을 따내는게 수년간 반복됐습니다.

{이태원/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최저가 입찰에서) 기초단가부터 정상적으로 설정되지 않았고 2014년부터 17년까지 약 4년동안 이런 관행이 행해짐으로써 국민혈세가 낭비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적발된
업체만 11곳에 18명

이들에게 정보를 건넨 보건소 공무원도 18명에 이릅니다.

{StandUp}
{수퍼:표중규}
경찰은 이외에도 이들 도매업체들로부터 시가의 3분의 1 가격에 독감백신을 구매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접종한 보건소 직원들과 간호사 등 338명도
의료법 위반으로 함께 입건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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