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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고교평준화 추진에 찬반 논란

{앵커:
경남교육청은 양산 고교평준화와
관련해 최근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평준화에 반대하는 쪽은
이번조사가 잘못됐다며
검찰고발에 나서는 등 찬반대립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산시 고교평준화 반대위원회는
평준화 지지 의견 68%가 넘은 이번
타당성 조사결과는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질문 문항이 찬성 측에 유리하게
조작돼 여론을 왜곡했단 겁니다.

{백화진/양산시 고교평준화 반대위원회 위원장”문항은 상호대칭이 되어야 객관적인 응답이 가능한데 필요하지않다는 문장에 대해 필요하다가 아닌 ‘다소’라는 단어를 교묘하게 삽입하여 ‘다소 필요하다’는 문구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또 이들은 경남교육청이 조직적으로
조사에 개입했다며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반면 평준화 찬성 측은 이번 조사에 이례적으로 많은 표본인 만6천여명이 참여해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했다며
결과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학원장을 중심으로 한 세력이
성적에 따라 학생들을 서열화시키는 비평준화를 옹호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전희영/양산시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 상임대표”(성적에 따라) 갈수밖에 없는 학교를 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고교 평준화는 선지원, 후추첨에 등급별 배정으로 학생들의 희망지 우선지원을 염두에 두고”}

도교육청은 외부업체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된 만큼 평준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일만/경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전문가 집단에 일임해서 (문항을) 작성해서 조사를 했기 때문에 따로 조작이라든가 그런 것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현재 부산을 포함한 모든 광역시와
40여개 시에서 평준화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

교육청은 경남에서는 창원과 김해,
진주에 이어 내년부터는 거제에서도
고교 평준화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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