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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질타 국정감사

{앵커:
2014년 세계 28위에서
지난해 70위로 추락,
부산 국제금융센터의 초라한
세계 순위입니다.

지정된지 10년이 지난
부산국제금융단지는
외국계 금융기관이나 증권사
하나 없는 여전히 초라한 모습입니다.

정부에서는 제2금융단지도
정착시키지 못한채
제3금융단지 지정을 추진중입니다.

부산 문현금융단지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는 이 점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장에서
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공기업 사장들에게 금융중심지 사업의 평점을 물었습니다.

{이병래/한국예탁결제원 사장/8점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환/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저는 한 4점 정도.}
{창용/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저는 한 6점 정도.}

이같은 평점은 제2금융중심지 부산이 어느정도로 자리잡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전재수/국회의원/이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제3금융중심지를 지정하겠다는 것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 국가균형발전 취지에도 맞지 않다.}

한국당의 김정훈 의원 역시
해양금융산업의 침체를 언급하며
금융중심지 부산의 활성화를
당부했습니다.

{김정훈/국회의원/이런 부분이 좀더 활성화될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노력을 해야되고, 여기 계신 정무위원님들도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산지역 의원들이
금융중심지 정착을 촉구한 반면,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나왔습니다.

대구 수성구의 주호영 의원은
금융공기업 이전으로 업무가 집중되는
대신 효율성만 떨어졌다며,
공공기관 이전 자체를
문제삼았습니다.

{주호영/국회의원/국제금융센터 지수에서 부산의 순위는 2014년 28위에서 2017년 70위로, 서울은 6위에서 20위로 크게 하락했거든요.}

지정된지 10년이 지나도록
외국계 금융기관이나 증권사 한곳
유치하지 못한 부산 금융중심지.

지금이라도 취지에 맞게 정착시킬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합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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