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부산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벌이는 가운데 간밤에도 음주운전 적발이 잇따랐습니다.
오늘(8) 새벽 2시쯤 부산 반송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채 운전하던 28살 A씨가 경찰에 적발됐지만 음주측정을 거부해 형사입건됐습니다.
또 2시반쯤에는 강서구 명지 방면 도로에서 23살 B씨가 혈중알콜농도 0.208%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되는등 음주운전 적발이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오는 1월말까지 해운대 6곳과 서면 8곳 등 도심 유흥가 밀집장소에 105명을 집중투입해 그물망식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입니다.

-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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