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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 앞 예식장’ 두고 특혜 의혹

조회수650의견0

{앵커:창원의 한 유원지 입구에
대형예식장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예식장 건립을 두고
창원시가 땅주인에게
엄청난 이익을 안겨줬다는
특혜의혹이 불거지며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잡니다.}

{리포트}

창원 봉암유원지 주변을
하늘에서 내려다봤습니다.

녹지 가운데 한 부분이
마치 움푹 파진듯 보이는데
이곳이 공사가 진행중인 곳입니다.

“이곳에선 현재 예식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공사를 두고 커다란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창원지역 예식장업체들이
공사현장 앞에서
무기한 항의집회에 들어간 겁니다.

창원시가 자연녹지로 묶여있던
사유지를 유원지 개발계획 안에
포함시키면서 땅 주인에게
막대한 이익을 줬다는 주장입니다.

{장근우/창원 웨딩연합회 사무처장”특정업체 사유지에 예식장이라는 상업시설이 허가받는 과정 속에서 제기된 각종 특혜의혹에 대해 창원시청과 수사기관에 감사와 수사를 요구합니다”}

예식장이 들어서면서
시민의 공공재산인 막대한 녹지가
훼손됐다고도 주장합니다.

창원시는 유원지에 예식장이 들어서는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

{황규종/창원시 관광과장”법과 원칙대로 행정절차를 활발히 수행했고 한점의 의혹도 없이, 특혜없이 추진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원시가 유원지 조성계획을 짜기 시작한 시점이 공교롭게도
땅주인이 땅을 집중 매입한 시점과
겹치는 등 의혹은 남습니다.

{노창섭/창원시의원”민간이 소유한 땅의 매입시기,조성계획이 수립된 시기를 봤을 때 상당한 의혹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원시가 지난 2014년 밝혔던
봉암유원지 개발계획 가운데
잔디광장 등 시민을 위한 시설은
지금껏 공사가 이뤄지지않았습니다.

반면, 이 예식장만큼은 속도를 내
이 달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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