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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1인 방송, 범행장면까지 방송

{앵커:
1인 개인 방송을 하던 남성이
경찰 지구대에 찾아가 욕설을 하고
난동을 부리다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평소 다른 사람을
폭행하며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등
자극적인 방송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유튜브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합니다.

음주에 욕설은 기본, 방송 도중
112에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욕설을
퍼붓기도 합니다.

{싱크:}
{긴급인데 xxx들 안오나? xxx들아?}

48살 A 씨는 지난달 23일,
경찰 지구대를 찾아가 욕설을 하고
난동을 부리며 이를 실시간으로
방송했습니다.

지난 9월엔 지인을 해치러 간다고
방송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또 다른 지인을 폭행하고는 그 장면을 여과없이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경찰 관계자/”‘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면서 ‘나는 절대 구속 안된다’ 혼자 하면서 방송 켜놓고 지구대 가서 욕설도 하고…”}

A 씨는 이처럼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를 끊임없이 방송했고,
관련 신고도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는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김대경/동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제도적인, 정책적인 부분들이 그야말로 시급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 유튜브 등 IT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런부분들은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이라든지 요구를 하고 있거든요.”}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A 씨의
방송 채널을 폐쇄하도록 방통위에
요청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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