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 지능수사팀은
일본을 오가는 정기여객선편을 통해 면세품을 대량으로 구입한뒤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도매업자와 보따리상 등 3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한일정기여객선을 이용하는 보따리상 43살 A씨 등을 통해 면세양주와
담배를 구입한 뒤 부평시장에서
시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모두 6천만원 상당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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