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 2018이 드디어
오늘(15) 개막합니다.
올해로 지스타 시작 14주년,
부산 개최 10주년을 맞아
더욱 더 풍성해진 즐길거리로
전 세계 게임 팬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지스타는 게임부스가 2천 8백여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집니다.
참가업체만 662곳으로, 이들의 다양한 신작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은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을 18종이나 공개합니다.
{김용국/한국게임산업협회 국장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지스타에 참여해주셨고요, 모바일 온라인 VR 등 많은 게임들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전시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해는 부산 개최 10주년을 맞아
국제적인 외연을 더욱 확장했습니다.
글로벌 게임사인, 에픽 게임즈가
메인 스폰서를 맡아 지스타의 세계적
인지도도 훨씬 더 높아졌습니다.
{윤희욱/에픽게임즈 코리아 차장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게임인 포트나이트 게임을 대한민국 최고의 게이머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준비를 하겠습니다.”}
지스타를 찾는 관객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도 대폭 늘렸습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가
지스타 기간 온라인 축구게임 대회에
참가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게임 관련
유명 개인 방송인들과의
대담과 싸인회도 준비돼있습니다.
대규모 국제 행사인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이도헌/벡스코 전시사업1실 실장 “경찰서, 소방서 등과 같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사중에는 자체 경호인력과 진행인력을 활용해서 (대응하겠습니다.)”}
“게임 문화 축제로 한단계 더 발돋움한 지스타 2018은 내일(오늘)부터
18일까지 나흘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