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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종업원 근무환경 열악

(앵커)

편의점 종업원들이 열악한 근무여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심야시간 강도등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데다 최저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자를 쓴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편의점 안으로 들어옵니다.

이 남성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카운터에 있던 현금 25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지난달 22일 새벽 부산 대연동의 한 편의점에서 이처럼 강도짓을 벌인 29살 신모씨가 범행 20여일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 씨는 새벽시간, 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노렸습니다.

(강도피해를 당한 편의점 종업원/"돈 다 꺼내서 주고, 협박을 했죠. 신고하면…")

이처럼 편의점 종업원들은 새벽시간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하지만 근무여건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근로계약서도 거의 작성하지 않는데다 최저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편의점 종업원/"시급이 얼마입니까. 3500원이요. 저희들은 카운터만 보니깐 시급이 작죠.")

지난해 고용노동청이 부산 경남지역 편의점 112곳을 조사한 결과 63곳이 최저임금위반으로 적발됐고, 62곳이 근로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항상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편의점 종업원.

종업원들의 처우개선과 안전망 구축이 시급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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