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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연기 대학생 급증

(앵커)
이수학기를 다 채웠지만 졸업을 연기하는 이른바 대학교 5학년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이 졸업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취업난 때문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2월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 김 모 씨.

2년동안 어학연수로 휴학하기도 했던 김 씨는 졸업에 필요한 8학기를 모두 다 채웠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졸업 연기신청을 하고 학교를 한 학기 더 다니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직 취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졸업 연기 신청자/"시간을 좀 더 벌수도 있고, 학생 신분일 때 참가할 수 있는 각종 대외할동이 많아서…")

이처럼 졸업을 연기하는 대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산시내 주요 대학 3곳을 조사한 결과 졸업예정자 5명 중 1명이 졸업연기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최근 3년동안 각 대학의 졸업 연기 신청자 수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대학교 4학년 학생 6백여명을 대상으로 졸업을 연기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60%가 '취업을 하지 못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차진구/부산 경실련 사무처장/"구인과 구직 사이 균형을 맞추고, 기업의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생들의 이해관계를 이해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야…")

경기불황 속,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고민은 점점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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