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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퇴직자 재고용' 바람!

(앵커)
은행권에 퇴직자 재고용 바람이 거셉니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퇴직 간부들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1석2조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연말 은행에서 퇴직한 조영수씨가 두 달만에 다시 은행지점으로 출근합니다.

은행이 조씨와 같은 퇴직 지점장 10명을 '감사 전담역' 계약직으로 재고용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지점 3곳을 돌며,예금담보대출이 적정한지 등 37가지 항목을 감사하는 전문지식이 필요한 일입니다.

(조영수/부산은행 자전감사 전담역(2012년 퇴직)"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업무라서 좋다.")

은행 지점장으로 퇴직한 김원식씨도 7년만에 다시 옛 직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계약직 팀장급으로 재고용되면서,서민금융상담업무를 맡았습니다.

아들뻘 후배와 함께 일하지만,마음만은 신입행원 기분입니다.

(김원식/경남은행 서민금융팀장(2005년 퇴직)"집에서 노는 친구들도 많은데,가족들 보기에도 뿌듯…")

이런 식으로 경남은행 최근 3년간 퇴직자 24명을 재고용했고,부산은행은 올해 32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차원에서 진행되는 고령자 재고용은 퇴직 간부의 전문 금융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은행권의 퇴직직원에 대한 재취업에도 적극적입니다.

경남메세나협의회에서 문화행사와 회원사 관리를 맡은 박덕운씨 역시,은행 지점장 출신입니다.

(박덕운/경남메세나협의회 전무"은행 거래처가 지금은 메세나 회원사로 많은 도움….")

특히 3년간 40명을 재취업시킨 경남은행은 별도의 인력풀을 운용하면서,인생 2막을 돕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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