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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에 안개까지..답답한 날씨

{앵커:
오늘(28) 하루 부산*경남은 그야말로 답답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고, 경남 내륙에는 짙은
안개까지 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도심의 하늘이
뿌연 회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길을 걷는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부산 구덕산의 황사 농도가
200마이크로그램을 훌쩍 넘는 등
중국에서 넘어온 고농도
황사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은서/부산 영주동/”코가 계속 막히고 숨 쉴 때마다 목이 자꾸 간지러워서 마스크를 하게 되더라고요. 안 하려고 했는데…”}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오후 들어 부산*경남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부산 녹산동과 장림동의
미세먼지 농도가 250 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섰고, 경남 김해시 동상동은
오전 한때 350 마이크로그램을
넘기도 했습니다.

여기다 초 미세먼지 농도도
일부 지역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유재은/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저기압 후면의 북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에 남하하면서 부산과 경남지역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여기다 오전엔 경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까지 더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9) 중국 내륙지역의
황사가 다시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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