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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일 폐수 “평소와 달랐다”

{앵커:
4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부산 폐수 처리업체 가스누출
사고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고 당일 거래처에서 받아 온 폐수가
평소와 달랐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 규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업체가 사고 당일 거래처에서
받아 온 폐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색깔과 성분이, 평소와 달랐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사고는 이 폐수를 집수조에 8톤 쯤
넣었을 때 발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집수조에 남아있던 기존 폐수와
섞이면서 뭔가 문제가 발생한 겁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한편 집수조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문제의 거래처를 대상으로
폐수 운반 경위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안전 교육 실시 여부와 보호장구
착용 여부는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하루동안 경상자가 더 늘어 이번 가스
누출 피해자는 모두 10명이 됐습니다.

중태에 빠졌던 근로자 4명은
아직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 가운데 1명을
찾아 상태를 확인하고 위로했습니다.

{인터뷰:}
{김양원/인제대학교 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아마 처음에 노출되는 환경에 있어서, 중추신경계에 손상이 좀 있었던 것 같고요, 지금 인공호흡기 치료와 보존적인 치료를 해서 상태가 호전되는 경과를 봐야겠습니다. 아직은 중증환자 입니다.”}

한 때 수치가 150PPM에 달했던 황화수소 추정 유독가스는 오늘 더 이상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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