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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숨지는 노인들, 1위는 ‘부산’

{앵커:
최근 3년동안 전국에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어딜까요?

바로 부산 부전시장 일대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에 사고가
집중된다고 합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시간 70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량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이번에는 트레일러가 70대 노인 보행자를 칩니다.

이처럼 노인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부산 부전시장 앞을 찾았습니다.

위험한 4차선 도로위를 종종걸음으로 건너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노인들도 눈에 띕니다.

위험한 도로를 건너는데 망설임이
없습니다.

{인터뷰:}
{A씨/”위험하죠. 아무래도 반대편에서 차량이 오는 것을 여기서 안보고 건너니까 위험하죠.”}

무단횡단을 하다 건널목에 갇히기도 합니다.

{인터뷰:}
{B씨/”횡단보도가 없어서 횡단보도로 가려면 저쪽까지 가야하거든요. 그래서 가깝기때문에 (무단횡단으로 건너갑니다.)”}

인근 신호등은 무용지물입니다.

{인터뷰:}
{인근 상인/신호등을 넣으니까 교통자체가 막히거든요. 우회전을 못하고 정체가 되니까 직진차들이 못나가게 되는거죠. 그래서 몇번 시도하더니 신호등을 껐어요. }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 일대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부산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겨울철에 집중해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최재원/도로교통공단 교수/”신체적인 저하와 교통안전 의식의 부재로 인해 (노인 보행자)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원인 가운데 한가지가 되고 노인 보호구역 같은 시설물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육과 의식 전환이 절실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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