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기술 보여주며 현혹…노인들 쌈짓돈 챙긴 일당 검거

조회수331의견0

노인들에게 공원에서 도박 기술을 보여주며 자금을 빌려주면 도박으로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6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6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9일 오후 1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공원에서 C(79) 씨 등 2명에게 도박 기술을 보여주며 “자금을 빌려주면 도박 수익금 일부를 주겠다”고 속여 2천800만원을 받아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일행과 미리 짜고 화투 그림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며 피해자들을 현혹했고, B씨는 공원에서 어르신들을 불러모으는 “바람잡이” 역할을 했습니다.

이에 속은 노인들은 대출을 받거나 집에 있던 쌈짓돈을 이들에게 건넸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분석, 동선을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보도편집부]

프로그램:

주요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