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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생존보고서8>-한일정밀

(앵커)

금형과 도금 등은 제조업의 핵심기술이지만 사양 산업입니다.

하지만 부산의 한 작은 기업이 이 기술력을 살려 대기업도 부러워 하는 회사로 키워냈습니다.

<기업생존보고서>

오늘은 철지난 기술을 첨단 기술로 만든 한우물 경영의 생존비밀을 들여다봅니다.

진재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그리 크지 않는 건물!

내부는 여느 제조업체 공장의 창고를 연상시킵니다.

하지만 이 업체의 비밀은 좀 더 깊숙한 곳에 있습니다.

둥근 원통이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도금이 된 커다란 원통에 다이아몬드가 눈으로 구별이 힘든 무늬를 조각합니다.

금형이라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금형 처리가 된 원통은 또다른 곳으로 옮겨집니다.

이 기업의 두번째 비밀의 방입니다.

금형 원통을 통해 나온 특수 비닐에 무늬가 대량으로 찍혀 나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 모든 기술은 세계에서 이 회사가 유일합니다.

머리카락 굵기의 백분의 1수준!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오차는 없습니다.

금형과 도금 기술 그리고 롤러기술까지 과거의 기술력이 첨단으로 변한 것입니다.

(김희두 사장 (주)한일정밀"수작업으로 인쇄하던 것을 변경(자동화)시켰다.생산성이 높아지고 제품의 질이 (향상된다)")

금형에 따라 무늬는 무한대가 되면서 적용 범위 또한 무한대입니다.

특히 전자제품과 스마트폰 등 IT기기에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대기업 등 관련 업체들은 이 업체 앞에서는 을이 됩니다.

(남택상 대표 UPC/경기도 업체"앞선 기술로 우리가 요구하는 패턴을 가능하게 만들어줘서 (경기에서 부산까지)온다.")

이는 김사장의 한우물 기술경영 덕분입니다.

40년전 과자 봉지를 찍어내면서 배운 현장 기술!
숱한 실패 속에서도 한번도 도금과 금형을 놓지 않았습니다.

(김희두 사장 (주)한일"돈 벌기 이전에 성취감이 좋았다. 틈만나면 이런 저런 기술을 응용해왔다.")

여기에 기술력을 응용해 반사판의 대량생산에도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초입니다.

작지만 최첨단의 기술력을 지닌 기업이 어떻게 국내시장, 나아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지 이 기업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시장에서 경쟁이 필요없습니다.

아예 신규 시장을 만들어 나갑니다.

학교에서 배운 적 없지만 현장에서 체득한 기술력에 대한 몰두가 기업의 가치를 새롭게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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