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대 이상 일자리 늘고 30~40대 일자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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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50대 이상 연령대의 일자리가 무려 42만개 이상 확대된 것으로 드러나 5060세대와 노인 인구의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30대~40대의 일자리는 10만여개 감소돼 경제활동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60세 이상 노령 인구가 차지하고 있는 전체 일자리 비율은 약 12.9%로 총 298만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연령대의 비율은 이보다 높은 22.9%로 531만여개에 달했으며 전체 일자리를 차지하는 비율을 연령대 별로 계산했을 때 40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체 일자리 10개 중 3.5개 이상은 50대와 60대의 일자리인 셈.5060세대와 노령인구의 일자리는 전년대비 증가폭도 높았다. 50대 연령대는 2016년 대비 17만명이 증가하며 3.3%의 증가율을 보였다. 60대 이상 연령대의 일자리 증가 현상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증가된 일자리 개수는 25만개를 넘어섰으며 증감률도 9.1%로 10%에 육박했다.

회사법인, 회사 이외 법인, 정부·비법인단체, 개인기업체 등 기업의 종류별로 일자리 증감을 살폈을 때 모든 기업의 종류에서 50대와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회사법인에서 50대의 일자리는 전년보다 4.3%증가하여 9만개가 늘어났으며 60대 이상은 이보다 많은 12만개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이외 법인에서도 50대와 60대 이상 연령대의 일자리는 각각 3만개와 4만개가 늘어났다.

반면 경제의 허리로 불리는 30대와 40대는 각각 전년보다 8만개와 2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하였다.

특히 30대의 경우 회사 법인에서 무려 6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며 30대 일자리 감소를 견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최근 조선업과 자동차 산업에서 발생한 구조조정 등 제조업의 불황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불황도 30대~40대 일자리 감소를 이끌었다. 기업종류별 일자리 감소현황을 살폈을 때 30대와 40대 모두 개인기업체의 일자리 감소가 발생한 것. 30대는 전년대비 2만여개의 개인기업체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40대는 4만개에 육박한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 경제활동 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신중년 및 실버 일자리 정책 등을 시행하며 은퇴세대의 전직과 신규 일자리 마련을 위해 힘을 쏟고 있어 내년도 50대와 60대 이상의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12월 14일 열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 9차 회의를 통해 내년도 지역기획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12월 11일 고용노동부는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방안을 발표하며 2019년 신중년 일자리를 27만 6000개로 대폭 확대하고 경력형 일자리 증가를 통해 퇴직한 신중년 근로자들의 인생 3모작을 적극 지원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출저] – 아웃소싱타임스
[원본링크] – http://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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