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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대통령 방문, 김경수지사에 힘실어주기..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사실상 확정

{앵커:문재인 대통령이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면제를 곧 결정하겠다고 말해
조기착공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한주간의 경남도정 이모저모,
창원스튜디오에 구형모 경남보도국장 연결됐습니다.

구국장!이번 대통령의 경남 방문으로
김경수 경남도정에 큰 도움이 됐죠?}

네 그렇습니다.

당초 문대통령의 경남방문은
스마트 산업혁신과 관련한
정부 부처의 대통령보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문대통령이 보고를 받는 장소로
여러 자치단체를 제쳐두고 경남을
선택했다는 점이 의미가 큰데요.

사실 스마트 산업 단지 조성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아젠다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른 어느 시도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스마트 산업에
큰 관심으로 보였고, 여기에 문대통령이 힘을 실어 주는 모양새가 됐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김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최측근
실세 도지사로 통하는데요.

김지사가 도정출범당시부터
스마트 산단을 줄기차게 강조해온 것도, 경제문제로 지지율 하락을 고민하는 문대통령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읽고 있어 가능했다’이같은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드루킹 재판으로 곤란을 겪는 김지사를 위로하고 힘을 실어주기위한 대통령 방문으로도 해석됩니다.

{앵커:김경수 지사는
문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사실상 확정짓는 결과를 이끌어냈죠?}

그렇습니다. 문대통령은
이번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으로 특별히 남부내륙철도, 즉 서부경남 KTX 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곧 결정하겠다’고 발표한 겁니다.

이로서 사실상 서부경남 지역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면제가 되면
내년부터 곧장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에는 착공이 가능합니다.

모두 5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2028년에는 완공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일자리 8만개와 10조원대의 생산 유발효과로 건설업계는 물론
남해안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균형개발이라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이번 대통령 방문과 관련해
지역 경제인 초청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죠?}

맞습니다. 당초 경남도는 대통령
스마트 산업혁신 보고회에 지역 경제단체 수장들을 중심으로 40명선을 초청해 대통령과의 진지한 토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와의 최종 조율단계에서
초청경제인 수가 4백명선으로
크게 불어났습니다.

때문에 보다 진지한 토론을 기대했던
참석 경제인들 내부에선 의미없이 자리만 채워야하는 과거의 악습이 반복됐다, 일하기도 바쁜데 시간을 낭비했다’ 이런 불만을 털어놓기도 해
옥의 티가 됐습니다.

{앵커:남부내륙철도와 관련해 거제통영 고성의 기초단체장들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나섰죠?}

예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자치단체장사이의 협의체 구성은 부울경 광역단체장들 사이에서만 진행돼 왔는데요.

거제통영고성이 이번에 처음으로
기초단체의 행정협의체 구성에
나선겁니다.

거제통영고성은 지역적으로 한뿌리이기도 하고 세곳모두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단체장으로 바뀐터여서
이같은 만남이 가능해진 배경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합의안에는 지역 대표축제 상생발전,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서부경남KTX 역사 위치와 명칭, 해양플랜트국가산단 이전처럼
세 지역의 갈등이 예상되는 예민한
쟁점현안은 빠졌는데요.

진주에서 거제사이엔 54킬로미터에
불과하지만, 현재 계획대로라면
진주와 고성통영 거제 모두 4개의
역사가 들어서 이구간은

고속철이 아니라 완행열차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때문에 우선 협의체 구성의 첫 물꼬를 튼 것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지만,예상되는 갈등 현안조정에서 얼마나 슬기롭게 양보와 타협을 이뤄낼지가 더욱 큰 관심사로 남았다
하겠습니다.

{앵커: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이군현 국회의원의 대법원 판결이
다음주에 잡혔다구요? }

예 그렇습니다.
통영고성이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이군현의원은 1,2심 모두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는데요. 최종인
대법원 판결이 다음주 27일 그러니까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이의원은 19대 의원 시절
보좌진의 급여중 2억4천여만원을
돌려받아 유용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 재판부 모두 정치자금 불법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등을
선고한바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이상이면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데요.

최종심인 대법원에서도 형이 확정되면 내년 4월 3일 통영*고성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뤄지게 됩니다.

{앵커:이변이 없는한 내년 4월 3일 보궐선거는 확정됐다 봐도 되겠군요. 그렇다면 이미 보궐선거전이 시작됐다고
봐도 될것 같아요?}

맞습니다. 이군현의원은 이미 자유한국당이 발표한 현역의원 공천배제 지역구로도 확정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협위원장 공모에 들어가 오늘 접수가 마감됩니다.

문제는 4월 3일 보궐선거가 된다고
볼때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이
약 4개월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빠듯한 선거 일정상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가
자유한국당의 보궐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과정으로도 볼수 있습니다.

현재 자유한국당에선 서필언 전 차관과 김동진 전 통영시장이 오래전부터
보궐선거에 대비해 왔고 유력주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늘 공모접수결과를 보면 알수 있겠지만 이밖에도 김종부 전 창원부시장과 강석우 전 통영시장후보, 천영기 전 도의원 등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도 사실상 보궐선거전에
돌입했는데요.

양문석 현 지역위원장과 홍순우 전 위원장의 전*현직 지역위원장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이미 오래전
형성됐습니다.

양위원장은 강석주 통영시장으로부턴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있고 반면에
홍전위원장은 백두현 고성군수의 지원을 얻고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민주당도 결국 경선으로 가거나 중앙당의 전략공천이 불가피할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지역 분위깁니다.

예선전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만큼 본선대결도 현재로선 가늠하기
힘든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창원 성산에 이어 내년 4월
경남에선 2곳에서 보궐선거가 치뤄지겠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구국장 수고했습니다.}

구형모 기자
  • 구형모 기자
  • kooh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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