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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침하*균열…불안한 영도 산복도로

{앵커: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옆 도로가 내려앉고
상수도가 터졌습니다.

지난 6월 영도 흰여울마을
옹벽 붕괴사고 뒤
복구가 두 달이나 걸려 불편이 컸는데 영도에서 또 사고가 이어지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영도의 산복도로입니다.

도로를 따라 바닥을 파내고 있습니다.

상수도관에 물이 새고, 도로가
갈라지고 내려 앉았기 때문입니다.

40m 정도 균열이 이어졌고
폭도 3cm 이상입니다.

경찰은 주변 500m 도로의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철/부산 영도구/아줌마들 장보고 무거운 것 들고 올라오고 뺑 둘러 다녀야하고 이게 보통 불편한 게 아닙니다.}

영도구청은 상수도관 누수와
도로 침하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공사의 영향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몇주전부터 도로에 균열이
곳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보강공사를 요청했지만
묵살됐고 새 도로를 깔자마자
침하까지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지난 6월에는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의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복구에 두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려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컸습니다.

{인터뷰:}
{김미영/부산 영도구/옛날 건물들이 지금 많이 허술하잖아요. 그러면 붕괴가 되면 집에도 피해가 오지 않을까…}

경사면이 많은 영도는 기반공사에
더 주의가 필요하지만 무시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최근 영도 해안도로를 따라
각종 공사가 늘고 있어
추가 사고도 우려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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