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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새 비행기로 더 멀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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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6개사에 달하는
저비용 항공사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중거리 노선 선점을 위해,
더 멀리 운항이 가능한
새 항공기 도입 경쟁도 불붙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지난 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싱가포르까지는 6시간이 걸려,
중거리노선으로 분류됩니다.

이스타항공도 운항거리가 천km 더 늘어난 최신 비행기를 투입해, 조만간 부정기편 운영에 나섭니다.

다음달 있을 싱가포르 노선의 정식 운수권을 따내기 위한 선점 경쟁입니다.

{인터뷰:}
{박진우/에어부산 홍보과장/”해당 부정기편을 취항하면 운항이력이 있기 때문에 정식 운수권을 받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6개사까지 늘어난 저비용항공업계는,올 상반기 한 두곳의 추가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StandUp}
{김성기}
“단거리 노선 성장이 한계에 부딪히면서,좀 더 거리가 먼 중거리 노선으로 경쟁이 옮겨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를 위해 항속거리를 늘린 항공기
도입 경쟁도 치열합니다.

에어부산은 호주 북부와 인도 델리까지 갈 수 있는 비행기를 조만간 들여올 예정입니다.

제주항공은 오는 2천22년까지 5조원을 투입해,최신 항공기 50대를 들여오는 통 큰 투자에 나섭니다.

{인터뷰:}
{좌승민/제주항공 부산지점장/”이를 통해 차세대 항공기로 자연스럽게 기단을 구축하고 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새로운 노선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저비용항공업계 경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은 넓어지겠지만,비용 압박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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