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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부산 경남, 서로 양보해 현안 해결

인간사에서 거래가 성사될려면
주고 받고, 또 받고 주어야 합니다.

영어로는 기브 앤 테이크

역사를 바꾼 큰 사건의 이면에도
주고 받은 합의는 반드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같은 뿌리지만 크고작은 갈등의
역사를 가진 부산시와 경남도가
모처럼 크게 주고 받는 모양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가덕도 신공항을 위해
제 2신항 건설입지를
경남에 양보하려 합니다.

경남도도
제 2신항 입지를 진해로 굳히기 위해
동남권 신공항 입지로 가덕도를 사실상 지지하는 모양세입니다.

부산으로 보면 사상 최대의 숙원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정에 가장 든든한 동지를 얻는 셈입니다.

경남도도 12조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4천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제2신항을 이웃 부산과 경쟁하지 않고
진해로 유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주 김영춘 해수부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제2신항 입지 협약식을 갖고
이같은 거래를 공식적으로
추인할 예정입니다.

이같이 큰 거래의 과정에는
양 시도 정무직 고위인사들이 실무 공무원들과 부지런히 오고가며 밀고 당기고 했을 것입니다.

주고 받으면서 통크게 합의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부산시와 경남도,

모처럼 보기좋고 흐뭇한 그림입니다.

정치가 수많은 욕을 먹으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이런 장면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리포트였습니다.

이오상 기자
  • 이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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