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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자영업자들 대기업 횡포 호소

{앵커:
대기업의 일방적이거나 불공정 행위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부산을 찾은 공정거래위원장도
대기업들의 이같은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에서 유명 기업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이 뭉쳤습니다.

한데 모인 가맹점주들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부당행위나
이른바 갑질을 중단할 것을
눈물로 호소합니다.

{진정호/전국 BHC가맹점협의회 회장/BHC 가맹점주가 되는 순간 저희들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자식으로서 부모로서 이웃으로서 친구로서 모든게 불가능합니다. 문을 닫으면 남는게 빚 밖에 없기 때문에 그저 참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한 행위는
광고비 떠넘기기와 일방적 계약 해지,
매장보다 값싼 온라인 판매 등
업종에 따라 다양합니다.

부산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부산지부가
처음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민주당과 부산시, 시의회,
공정거래위원회도 큰 관심을 갖고
나섰습니다.

{김상조/공정거래위원장/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가맹점협의회 등이 협업해서 가맹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 대형유통업체는 부산의
새 매장 개설을 위해 시장 상인들에게 합의금을 몰래 건네기로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 역시 이같은 사실을
묵인한 것으로 드러나 중소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정식/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왜 이렇게 합의안을 내지 못할까, 뭔가 또다른 내막이 있다.}

끊이지 않는 대형 업체들의
일방적인 부당행위.

가뜩이나 힘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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