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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석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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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올해의 사자성어’죠.

정민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가 현대인이 귀담아들을 만한 사자성어를 소개합니다. ‘석복’ 오늘의 책입니다.}

기해년 새해! 사자성어를 통해 한해의 소망과 각오를 다지는 건 어떨까요?

제목인 ‘석복(惜福)’은 엮은이 불명의 ‘속복수전서’(續福壽全書)의 첫 장에 나오는 말로 복을 아낀다는 뜻입니다.

검소하게 생활해 복을 오래 누린다는 선인들의 지혜가 울림을 더하는데요.

한문학자인 저자가 마음 간수, 공부의 요령, 바로 보고 멀리 가라 등의 주제에 맞춰 사자성어를 정리했습니다.

재간보다 실력을 챙기라는 ‘장수선무’(長袖善舞), 강한 약은 부작용이 있다’는 ‘관과지인’(觀過知仁) 등 고전에서 시대정신을 길어 올립니다.

‘석복’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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