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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신라시대 고분군 발견

조회수965의견0

{앵커:
거제의 고분군에서 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와 금속
유물들이 나왔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이미 신라시대
성터와 행정관청터가 발견됐는데,
같은 지역에서 고분군까지
발견되는 건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밑부분에 굽이 달린
항아리의 목이 긴 입구를
다듬어 넓게 모양을 냈습니다.

원형이 잘 보존된 그릇의
덮개에는 둥근 모양을 찍어
무늬를 새겼습니다.

거제 둔덕면 방하리의
고분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직경 10여미터 가량의
봉분이 있는 고분 등 7기가
발견돼 지난해부터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거제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밝혀졌습니다.

{StandUp}
{김동환}
“석실 구조를 가지고 있는
봉분의 형태로 봤을때 6세기에서
7세기, 신라시대 봉토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 당시 ‘상군’으로 불렸던
거제의 옛이름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권종호/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조사부장/”인근에서 조사되었던 둔덕기성, 고군현치소지(행정관청)와 함께 신라 문무왕때 설치되었던 상군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학술적인 자료로 의의가 있습니다.”}

이미 발견된 성터인 둔덕기성과
행정관청인 치소지와 함께
고분까지 같은 시대것으로
밝혀지면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변광용/거제시장/”보다 더 정확한 조사를 통해서 향후 고려시대의 문화와 가야, 신라시대로까지 연결되는 문화를 저희들이 발굴해내서 잘 보존하고 유지하는 부분들이 앞으로 남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거제시는 발굴 결과를 토대로
올해 방하리 고분군에 대해
경남도 지정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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