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이 지어진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주민들이 건립 반대 시위를 벌였던
부산 용당동 레미콘 공장에 대해
사용 불허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부산 남구는 지난달 28일,
건립 공사가 끝난 모 회사의
용당동 레미콘 공장 사용승인 신청을
반려했다며, 민원을 해소한 뒤
사용승인 신청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한 레미콘 공장은 감만동 현대
아파트와 직선거리로 430미터 정도
떨어져있어 주민 반대에 부딪혀
왔습니다.